미국 증시에서는 올해 대형 기업공개와 빅테크의 유상증자가 동시에 늘어나면서, 2003년 이후 22년 넘게 이어진 ‘주식 수 감소’ 흐름이 사실상 마무리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동안 미국 시장은 자사주 매입과 상장 폐지로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드는 구조였는데, 올해부터는 새로 공급되는 주식 물량이 그 감소분을 거의 상쇄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는 뜻이다.파이낸셜타임스가 9일(현지시간) 전한 내용을 보면, 골드만삭스는 2026년 미국의 순 주식 공급이 제로에 가까워질 것으로 추산했다. 순 주식 공급은 신규 상장과 증자 등으로 늘어나는 주식 수에서 자사주 매입과 상장 폐지로 줄어드는 물량을 뺀 수치다. 이 수치가 오랫동안… 더보기
미국 증시, AI 투자 붐에 ‘주식 수 감소’ 흐름 지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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