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부금융협회와 자율 채무조정 협약을 맺은 52개 회원사는 지난해 취약 차주 8천335명의 빚 797억원을 덜어준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업권 안에서도 상환이 어려운 채무자에 대해 원리금 감면과 추심 중단, 상환 유예를 제공하는 장치가 실제로 작동하고 있다는 뜻이지만, 이번 수치는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2천600여개 회원사 실적이 빠진 만큼 업계 전체 상황을 모두 보여주지는 않는다.한국대부금융협회가 2026년 6월 9일 공개한 내용을 보면, 지난해 자율 채무조정 대상자의 총 채무 원리금은 1천106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797억원이 감면돼 평균 감면율은 72%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의 59.8%보다 12.2%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감면율이… 더보기
대부업권 자율 채무조정, 빚 797억원 감면…취약 차주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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