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레이어2 해법 나왔다…"수수료 바꿔야 산다"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 확장성의 핵심 축인 레이어2 네트워크가 대중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수수료 구조부터 바꿔야 한다는 문제 제기가 나왔다.

 

4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드워드 펠텐(Edward Felten) 오프체인 랩스 공동 창업자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thCC 2026 기조연설에서 현재 레이어2 수수료 구조의 한계를 지적했다. 급격한 가스비 변동성이 일반 사용자 유입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는 설명이다.

 

펠텐은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수수료를 실시간으로 조정하는 반응형 가격 책정 모델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방식은 네트워크 혼잡도에 맞춰 비용을 유연하게 조정함으로써 병목 현상을 완화하고, 보다 많은 거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다.

 

그는 “전통 금융 시스템은 비용 예측 가능성이 핵심인데, 현재 블록체인은 그렇지 못하다”며 “대중 사용자를 끌어들이려면 수수료 구조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 아비트럼 원(Arbitrum One)은 1분기부터 동적 가격 모델을 도입해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수요 변화에 따라 수수료를 세밀하게 조정하는 방식으로, 사용자 경험 개선과 네트워크 효율성 확보를 동시에 노리는 시도다.

 

펠텐은 이더리움이 과거 런던 하드포크를 통해 수수료 구조를 개선했지만, 기본 레이어만으로는 수십억 명 규모 확장에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레이어2가 독립적으로 수요를 관리하는 구조를 갖춰야 진정한 대중화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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