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침체 끝났나…ETF 신청 효과로 소각률 208% ↑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시바이누(Shiba Inu, SHIB)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가 포착됐다. 최근 하루 동안 토큰 소각량이 급증했고,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의 시바이누 현물 ETF 첫 신청까지 이어지며 투자 심리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11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번(Shibburn) 데이터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약 794만 3,107SHIB이 영구 소각되며 시바이누 소각률이 208% 급등했다. 이로써 현재 유통 중인 공급량은 초기 1경 개 발행에서 585조 2,269억 7,434만 2,957개 수준으로 감소했다. 소각량 확대는 최근 약세와 관심 둔화 속에서도 시바이누 수요 회복 조짐으로 해석된다.

 

보도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최근 심한 횡보와 투자자 관심 둔화 속에 침체된 분위기를 겪었지만, 이번 소각 증가와 함께 다시 시장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소각량 확대는 며칠 간의 약세 흐름 이후 나타난 것으로, 시바이누 네트워크에 긍정적 수급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분위기 반전에는 미국에서 약 1조 7,00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대형 금융사가 시바이누 현물 ETF를 처음 제출한 사실이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등장했다. 시바이누 현물 ETF 신청은 시바이누가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 솔라나(Solana, SOL) 등 주요 자산군과 함께 규제 제출 라인에 합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고서는 이번 ETF 신청이 개인 투자자는 물론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시바이누 생태계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시바이누가 다시 유동성 및 주목도를 확보하며 향후 상승 모멘텀을 준비하는 과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 

시바이누, 침체 끝났나…ETF 신청 효과로 소각률 208% ↑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