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결국 80달러 붕괴…"60달러까지 열렸다" 추가 하락 경고

솔라나(SOL)/챗gpt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챗gpt 생성 이미지   

 

솔라나(Solana, SOL)가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라는 호재에도 주요 기술적 지지선인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밀려나며 추가 하락의 기로에 섰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에프엑스스트리트는 4월 3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솔라나 가격이 전날 대비 2% 하락하며 80달러 선이 무너졌다고 전했다. 솔라나는 현재 79.04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시장 전반의 약세와 솔라나 기반의 드리프트(Drift) 프로토콜 해킹 사고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기술적으로는 50일 이동평균선인 89.65달러 아래로 내려앉으면서 단기적인 하락 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양상이다.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미국 솔라나 현물 ETF에는 지난 3월 24일 이후 처음으로 93만 2,850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며 기관들의 저가 매수세가 확인됐다. 이는 지난 월요일 617만 달러가 유출되었던 것과 비교하면 고무적인 변화로 기관들이 솔라나의 현재 가격대를 매력적인 진입 시점으로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여전히 신중한 태도가 유지되고 있다. 선물 시장의 펀딩비가 마이너스 0.0014%로 돌아서면서 숏 포지션 보유자들이 롱 포지션에 비용을 지불하는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하락에 베팅하는 심리가 우세하다는 점을 보여주며 단기적인 반등을 가로막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솔라나의 향후 방어선으로 75달러와 67.50달러를 지목했다. 만약 현재의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67.50달러 지지선마저 무너진다면 심리적 마지노선인 60달러까지 수직 낙하할 위험이 크다. 반대로 다시 상승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50일 이동평균선인 89.65달러 위에서 일봉 종가를 형성하며 매도 압력을 해소해야 한다.

 

솔라나는 현재 기관의 매수세와 개인의 매도세가 팽팽하게 맞서며 중단기 방향성을 결정지을 중대한 분수령에 서 있다. 해킹 여파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75달러 지지선 사수 여부가 향후 솔라나의 생존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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