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 지갑, 양자컴퓨터에 털리나…비트코인 붕괴 공포 확산

비트코인(BTC), 사토시 나카모토/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사토시 나카모토/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미사용 지갑이 양자 컴퓨팅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시장 전반에 구조적 리스크 경고가 확산되고 있다.

 

4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오랜 기간 움직임이 없었던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지갑이 향후 해킹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토시가 보유한 약 110만 BTC는 전체 공급량의 약 5% 수준으로, 단일 주체 기준 최대 규모다.

 

사토시는 2011년 프로젝트를 떠난 이후 자취를 감췄고, 해당 지갑 역시 한 번도 이동된 적이 없는 상태로 남아 있다. 시장에서는 해당 물량이 영구적으로 잠긴 공급으로 인식돼 왔다.

 

문제는 양자 컴퓨팅 기술 발전이다. 향후 양자 해커가 암호 체계를 무력화할 경우 장기간 방치된 지갑이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특히 초기 비트코인 구조 특성상 공개키가 노출된 주소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지적된다.

 

시장 충격 가능성도 거론된다. 과거 독일 정부가 5만 BTC를 매도했을 당시에도 가격 급락이 발생했는데, 만약 200만 BTC 이상의 물량이 동시에 시장에 풀릴 경우 공급 충격이 발생하며 전례 없는 가격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논의는 단순 보안 문제를 넘어 네트워크 구조 개편으로 확장되고 있다. 양자 저항 암호 체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기존 비트코인 네트워크 특성상 업그레이드 방식과 휴면 코인 처리 방안을 둘러싼 의견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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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 지갑, 양자컴퓨터에 털리나…비트코인 붕괴 공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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