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은 멈춰라, 이제 실행이다"…호스킨슨, 카르다노 초대형 드롭 예고

카르다노(ADA)

▲ 카르다노(ADA)   

 

카르다노(Cardano)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커뮤니티 비판에 정면 반박하며, 2026년 로드맵을 기반으로 생태계 확장 및 사용자 전환에 나서겠다는 강경한 메시지를 내놨다. 그는 채택 부진, 유동성 부족, 마케팅 약세 등 지적에 대해 객관적 지표와 파이프라인을 제시하며 “문제를 과장한 공격적 프레임”이라고 대응했다.

 

11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최근 AMA에서 커뮤니티 내 제기된 일곱 가지 비판에 일일이 답하며 카르다노의 채택 지표, 스테이블코인 현황, 인터체인 전략, 확장성 로드맵 및 마케팅 방향을 공개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부족하다는 지적은 일부 사실이지만, USDM과 USDA가 이미 발행 가능하며 자산 기반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호스킨슨은 TVL 논란과 관련해 “디파이 TVL은 약 6억 8,000만 달러지만, 지분 참여 및 거버넌스 참여자 130만 명, 150억 ADA 규모의 스테이킹 자산은 TVL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문제의 핵심을 “사용자 부족이 아니라 카르다노 이용자가 카르다노 디파이를 활용하지 않는 점”이라고 규정하며, 생태계 내부 수요 전환 시 TVL이 최소 50억~100억 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전략으로는 프라이버시 파트너체인 ‘미드나이트(Midnight)’가 제시됐다. 호스킨슨은 6년간 준비한 미드나이트가 올해 출시 예정이며, 100개 이상 파트너십, 7개 블록체인 연결(Ethereum, Bitcoin, Solana, Binance Smart Chain, XRP, Avalanche, Cardano), 그리고 티어1 거래소 상장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백만 주소가 참여한 사상 최대 드롭이 될 것”이라며, 약 20만 주소가 초기 참여했고 크라켄(Kraken)과 게이트(Gate) 등 거래소가 참여 중이라고 했다.

 

확장성 문제 지적에 대해서는 “블록 사용량이 30~50% 수준으로 혼잡과 거리가 멀다”고 반박하며, 하이드라(Hydra)의 메인넷 운영과 연간 파트너체인 출시 계획, 리오스(Leios) 업그레이드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그는 하이드라가 버전 1.0에 도달했으며, 글레이셔 드롭에서 3,360만 주소를 단일 하이드라 헤드에서 처리했다고 사례를 제시했다.

 

호스킨슨은 마케팅 및 책임 체계에 관한 비판도 인정하며 2026년부터 연 4회 글로벌 행사 개최, 주요 디앱 초청, 명확한 KPI 기반 책임 구조 구축을 약속했다. 또한 아프리카 금융 프로젝트 지속, 비트코인 및 카르다노(ADA) 기반 디파이 확대, 니어(Near) 및 테조스(Tezos)·알고랜드(Algorand) 등과의 협력 탐색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탈중앙성·탄력성·상호운용성 철학에 기반해 채택 단계로 나아간다”고 강조하며, 커뮤니티가 기술 제공뿐 아니라 실제 사용으로 힘을 더해줄 것을 요청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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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은 멈춰라, 이제 실행이다"…호스킨슨, 카르다노 초대형 드롭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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