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을 향한 미국 정부 고위 인사의 공개 지지가 이어지며 글로벌 디지털 자산 정책 흐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스피커에 따르면,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가 비트코인 백서 공개 17주년을 언급하며 네트워크의 견고함을 강조하자, 카르다노(Cardano)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은 이를 “마법 같은 장면”이라고 표현하며 미국 행정부의 암호화폐 태도가 크게 달라졌다고 밝혔다.
베센트는 비트코인이 17년 동안 중단 없이 운영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상원 민주당을 향해 학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호스킨슨은 이러한 발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기조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업계는 이를 미국 정책 환경 변화의 중요한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또한 비트코인이 공공 신뢰를 얻으며 국가 전략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몇 달 동안 복수의 국가와 기관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금에 포함하기 시작했으며, 이 흐름은 확산되는 분위기다.
유럽에서도 눈에 띄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프랑스에서는 하원의원 에릭 시오티가 자국 금융 주권 보호를 목표로 약 7~8년에 걸쳐 전체 공급의 2%에 해당하는 42만BTC 확보를 추진하는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법안을 제출했다. 이는 유럽 내 첫 공식 비트코인 비축 법안으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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