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2017년 폭등 패턴 다시 온다면…목표는 ‘127달러’

리플(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주요 지지선을 지키며 상승 가능성을 이어가고 있고, 일부 분석가들은 과거 2017년 급등세와 유사한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리플(Ripple)이 올해 말 개최하는 대형 행사에 블랙록(BlackRock)이 참여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자본 마크스(Javon Marks)는 XRP 차트에서 2017년 급등 직전과 유사한 프랙탈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피보나치 수준에 따라 장기적으로 127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경로가 열려 있으며, 현재의 조정 구간이 대규모 랠리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기적으로는 컵 앤 핸들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 XRP는 현재 약 2.8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핸들은 하락 채널을 그리며 2.80달러에서 2.85달러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구간을 상향 돌파할 경우 3.20달러 저항선 재도전이 가능하며, 이후 피보나치 확장 목표치는 3.80달러로 제시됐다.

 

다만, 3.38달러 구간은 반드시 돌파해야 할 핵심 저항선으로 꼽힌다. 이를 넘어설 경우 기술적 강세가 더욱 확실해진다는 분석이다. 전체적으로 XRP는 상승 전환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블랙록이 뉴욕에서 열리는 리플 스웰(Swell) 2025 행사에 참여한다고 발표되며 시장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번 행사에는 6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블랙록의 맥스웰 스타인(Maxwell Stein)이 주요 인물로 무대에 오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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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2017년 폭등 패턴 다시 온다면…목표는 ‘127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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