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의 소각량이 사실상 ‘제로(0)’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그간 희망적으로 평가됐던 ‘희소성 기반 가치 상승’ 시나리오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소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네트워크 활동성과 장기적인 공급 구조 전반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리플의 거래 수수료는 소액이긴 하지만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일정량의 XRP를 영구적으로 소각하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그러나 최근 이 소각량이 급감하며, 핵심 지표로서의 의미를 상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9월 21일 기준 XRP 전체 네트워크에서 하루 동안 소각된 물량은 단 163개로 집계됐다. 이는 7~8월 중 일시적으로 활동이 반등했던 시기보다도 눈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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