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
리플의 엑스알피(XRP) 코인이 3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며 단기 상승세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거래소 보유량도 늘어나며 강세와 매도 압력이 교차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9월 1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3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지난 7월 18일 기록한 3.66달러 재도전을 향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Altcoin Season Index)가 78로 치솟으며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 강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배경으로 작용했다.
XRP 선물 미결제약정은 85억 1,000만 달러로, 지난주 73억 7,000만 달러에서 상승했다. 이는 7월 고점인 109억 4,000만 달러보다는 낮지만, 거래자들이 롱 포지션을 확대하며 단기 상승 기대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같은 기간 자금조달비율(Funding Rate)도 0.0107%로 오르며 매수 심리를 강화했다.
그러나 거래소 XRP 보유량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바이낸스 거래소의 XRP 보유 잔액은 현재 36억 6,000만 개로, 8월 31일 약 28억 개에서 23% 증가했다. 이는 잠재적인 매도 압력을 시사하는 지표로, 수요가 이를 흡수하지 못할 경우 가격 하락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단기 저항선인 3.35달러 돌파 여부가 관건이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5로 횡보 중이며, 하락 시 3달러 지지가 무너질 가능성도 있다. 만약 조정이 심화된다면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2.92달러, 100일 EMA 2.79달러, 200일 EMA 2.54달러가 추가적인 방어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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