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털(VC) 업계가 암호화폐 투자 프로젝트를 선별하는 기준이 과거보다 훨씬 엄격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이 성숙기에 들어서면서, 이전과 같은 무분별한 초기 투자보다는 실질적인 수익을 내는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적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VC 운용사 아즈나 캐피털의 최고투자책임자 에바 오버홀저(Eva Oberholzer)는 최근 미국 크립토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암호화폐 시장의 성과 주기가 한 단계 진입함에 따라, 지금은 쉽게 투자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과거에는 프리시드(Pre-seed) 단계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활발했지만, 이제는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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