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킹 주장에 ‘조작된 데이터’ 정면 반박…실제 유출 없었다

국제 해커 조직이 SK텔레콤과 티맵 등 국내 주요 통신·IT 기업의 내부 정보를 탈취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지만, 해당 기업들은 이를 일제히 부인하며 강력히 반박했다. SK텔레콤은 실제 고객 정보 유출은 없었고, 사이버 공격과 관련된 어떠한 정황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해킹 의혹은 9월 15일, ‘스캐터드 랩서스’라는 이름의 해커 조직이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SK텔레콤의 고객 정보 100기가바이트 분량을 1만 달러에 판매하겠다고 게시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고객의 이름과 전화번호는 물론, 생년월일과 주소, 이메일까지 포함된 민감한 항목들이 언급됐다. 이에 SK텔레콤은 즉각 대응에 나서 “샘플로 공개된 데이터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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