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이 지난 7월 발생한 랜섬웨어 해킹 사태로 인해 고객들에게 총 1,190만 원을 보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홈페이지가 수일간 마비되면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등 보증 업무가 전면 중단되는 등 상당한 불편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 접수 및 보상 절차가 현재까지도 진행 중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SGI서울보증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22일까지 총 79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24건에 대해서 보상이 완료됐다. 보상금액은 1,190만 원이며, 주요 피해내용은 대출 처리 지연으로 이사 일정 차질이 생기거나, 휴대전화 개통이 불가능해진 경우 등이었다. 아직 3건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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