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AI 데이터센터 수백억 원 수주…프리쿨링 기술로 승부

LG전자가 미국에서 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관련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계약은 LG전자 입장에서도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며, 미국 내 AI 인프라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9월 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 내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고효율 냉각 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공개했다. 그는 LG전자가 이번 수주를 통해 첨단 프리쿨링 기능이 포함된 ‘칠러’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이는 자사의 기술력이 글로벌 AI 인프라의 고난도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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