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2025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3% 감소한 1,617억 원을 기록했다. 희망퇴직 비용 등 일회성 지출이 반영된 결과지만, 이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영업수익은 오히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기 동안 LG유플러스의 전체 매출은 4조108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보다 5.5% 성장했다. 순이익은 491억 원으로 63.6%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였던 1,425억 원을 웃돌았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생산성 향상과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사업 성과 등의 효과로 매출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은 약 600여 명의 희망퇴직에 따른 1,500억 원의 일회성 인건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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