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 전망과 미국 내 정치·무역 환경의 변화가 맞물리며, 증권업계가 해당 기업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10월 1일,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6천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판단의 배경에는 3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자리하고 있다. IBK투자증권 강민구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매출이 6조7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할 전망이지만, 영업이익은 4천380억 원으로 흑자 전환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주로 모바일 플라스틱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성수기 진입과 북미 고객사 내 점유율 회복, 그리고 일부 투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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