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올해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KB증권이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인공지능(AI) 사업 확대와 단말기 보조금 증가로 비용이 늘면서 수익성에 부담이 커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KB증권은 2025년 10월 16일 투자보고서를 통해 KT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 원에서 6만5천 원으로 내렸다. 김준섭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KT가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이에 따른 초기 투자 비용이 증가한 점을 실적 악화의 배경으로 지목했다. 특히, 지난 9월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도 비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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