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망을 악용해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핵심 용의자 2명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인 가운데, 전체 범죄 구조와 배후 조직을 밝히기까지는 갈 길이 먼 상황이다. 현재까지 드러난 정황에 따르면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범행이 아니라, 국제적인 해킹 조직이 연루된 복잡한 구조일 가능성이 크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불법 기지국 장비인 펨토셀을 차량에 탑재해 이동하면서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중국 국적의 중국동포 A씨(48)를 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길 계획이다. A씨는 중국 내에 있는 상선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며 자신은 단순히 ‘운전사’ 역할만 수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송치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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