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망을 노린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중국 국적 용의자 2명이 경찰에 붙잡히면서, 이들이 사용한 정교한 해킹 수법과 불법 장비 활용 방식에 대해 수사가 집중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025년 9월 16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컴퓨터 사용 사기 등의 혐의로 중국 국적의 A씨(48)를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 체포했다. 또 그의 공범으로 지목된 B씨(44)도 같은 날 서울 영등포구에서 범죄수익 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거했다. 이들은 KT 이용자들의 휴대전화를 무단으로 해킹해 소액결제를 진행한 뒤 이를 현금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이동식으로 사용한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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