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피해 고객들에게 해당 금액을 청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회사는 피해 사실 확인 시 전액 보상하고 자동 납부가 진행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9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최한 브리핑에서 KT 측은 자사 조사 결과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총 278건, 피해 금액은 약 1억7천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 민원 접수 기준(177건, 약 7천782만 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실제 피해 규모가 KT 내부 추산에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KT는 아직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이용자를 대상으로도 개별적으로 안내와 조사를 진행하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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