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인간 뇌 닮은 이미지 센서 개발…AI 적응력 새 장 연다

국내 연구진이 뇌의 신경 구조에서 착안한 이미지 센서 기술을 개발하면서,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이 기술은 기존 영상 센서와 달리 추가 학습 없이도 복잡한 환경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송영민 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강동호 교수 공동 연구팀은 8월 18일, 외부 환경 변화에 강한 뇌 모사형 이미지 센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연구는 빛의 강도가 크게 달라지는 상황에서도 별도의 데이터 보정 없이 정상 작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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