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드론의 해외 수출이 급증하면서, K-드론이 세계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드론 수출액은 3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 증가는 단순 일회성 판매가 아니라, 다양한 기체와 기술 서비스, 부품 수출이 두루 이루어진 결과다. 전체 수출 품목 중 드론 기체가 8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드론 관련 서비스 13%, 부품 2%, 소프트웨어 1% 순으로 나타났다. 수직이착륙기부터 다양한 임무용 기체, 촬영·점검용 드론까지 제품군이 다양화되면서 실수요국의 관심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해 우리나라 드론이 수출된 국가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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