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업종, 한국 증시 상승 견인차로 부상…반도체·AI 훈풍 지속

정보기술(IT) 업종이 한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중심축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최근 수출 회복세에 힘입은 반도체와 하드웨어 분야의 강세가 코스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진단이다.

한국투자증권은 11월 증시를 전망한 보고서에서, IT 업종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지수의 우상향 흐름을 견인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 김대준 연구원은 외국인 자금이 특정 업종에 집중되는 상황이지만, 그 대상이 기업 실적과 수출 회복세가 뚜렷한 IT 분야라는 점에서 시장의 방향성을 바꿀 요인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시장 흐름과의 연동성도 주목됐다. 김 연구원은 미국과 한국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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