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업 F5는 자사 핵심 제품인 BIG-IP 플랫폼의 소스 코드 일부와 비공개 취약점 정보가 소위 ‘국가 지원 해커’로부터 유출됐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했다. 이 사건은 지난 8월 9일 최초 탐지됐으며, 현재까지 F5는 외부 사이버보안 전문가 및 연방 수사기관과 협력해 대응 중이다.
조사에 따르면 이번 침해는 한두 번의 침입이 아닌, 오랜 기간에 걸친 지속적인 접근이었다. 해커는 BIG-IP 개발 환경과 엔지니어링 지식관리 시스템 일부에 장기간 침입해 소스 코드와 미공개 보안 취약점을 포함한 파일을 외부로 가져간 것으로 파악됐다. BIG-IP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부하 분산, 보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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