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 DAI는 이더리움 기반, 담보형·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으로 MakerDAO에서 운영한다.
- 모든 발행·상환·정책은 스마트컨트랙트와 거버넌스 투표로 처리되어 투명성과 검열 저항성이 뛰어나다.
- 높은 담보율, 변동성 리스크, 2025년 현재 국내 거래소(업비트) 미상장, 일부 중앙화 자산 의존도가 한계다.
DAI(메이커다오) 스테이블코인 심층 분석 (2025년 기준, 팩트 기반) MakerDAO

서론: DAI란 무엇인가?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치의 안정성’을 목적으로 등장한 대표적인 디지털 자산입니다. 대표적으로 USDT, USDC, BUSD, DAI 등이 있지만, DAI는 이 중 유일하게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프로토콜(MakerDAO)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입니다.
DAI의 목적은 1달러와의 가치 연동(페깅), 그리고 중앙화 기관이 아닌 프로토콜과 거버넌스에 의해 투명하게 운영되는 스테이블코인 실현입니다.

DAI의 탄생 배경 및 MakerDAO의 역할
MakerDAO는 2015년 설립된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입니다.
- DAI는 2017년부터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유통되기 시작했습니다.
- 초기(2017~2019): ETH 단일담보(구 SAI, Single-Collateral DAI)
- 현재(2019~): 다양한 자산(ETH, WBTC, USDC 등)을 담보로 하는 ‘멀티콜래터럴DAI(MCD)’ 구조로 운영
MakerDAO의 거버넌스:
- DAI 시스템 내 정책(담보 자산, 담보율, 이자 등)은 MKR(메이커 토큰) 보유자의 투표로 결정
- 주요 결정사항은 온체인 거버넌스로 기록, 모두 공개

DAI의 작동 원리 및 구조
1. 담보(콜래터럴) 기반 발행
- 사용자가 이더리움 기반 자산(ETH, USDC, WBTC, Lido Staked ETH 등)을 스마트컨트랙트에 예치
- 예치된 담보가치의 일정 비율(일반적으로 110~200% 사이, 자산별 상이)에 해당하는 DAI를 발행
- 담보 자산가치 하락 시, 자동 청산(경매)으로 시스템 안정성 유지
2. 스마트컨트랙트와 자동화
- 모든 DAI 발행·상환·청산·수수료 처리는 **스마트컨트랙트(오픈소스)**로 자동화
- 담보·발행 현황, 거버넌스 기록 모두 온체인 데이터로 실시간 공개
3. 탈중앙화 거버넌스
- MKR 보유자 투표를 통해 파라미터(담보 종류, 담보율, 수수료 등) 조정
- 누구나 거버넌스에 참여 가능(단, MKR 필요)

DAI의 장점
- 탈중앙화·검열 저항성: MakerDAO와 프로토콜이 관리, 중앙화된 법인·정부 개입 제한
- 담보 구조의 투명성: 모든 담보, 발행 현황 공개
- DeFi(탈중앙화 금융) 활용성: DAI는 다양한 이더리움 기반 DeFi 서비스에서 결제·대출·스테이킹 등 표준 스테이블코인 역할
-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컨트랙트로 운영되어 임의조작 위험 최소화
DAI의 단점 및 한계
- 높은 담보율:
DAI 발행에 최소 110~200% 담보 필요(담보자산·시스템 상황 따라 변동). USDT/USDC 등 중앙화 스테이블코인보다 효율성↓ - 담보자산 변동성:
DAI의 상당수 담보가 ETH, WBTC 등 변동성이 높은 자산이므로 극단적 시장 변동 시 시스템 청산 리스크↑ - 부분적 중앙화자산 의존:
시스템 안정성 목적 등으로 USDC 등 중앙화 스테이블코인을 일부 담보로 사용(탈중앙성 논란) - 국내 거래소 상장 현황:
DAI는 2024년 5월 업비트에서 상장폐지 되었으며(실제 공지 있음), 2025년 현재 업비트에서 DAI 거래 불가(바이낸스, 글로벌 DEX 등에서는 거래 가능) - 규제 불확실성:
스테이블코인 전반에 대한 각국 규제 강화 흐름에 직간접 영향

DAI의 실제 활용처와 최근 트렌드
- DeFi 렌딩·대출, 유동성 제공, 파생상품 등에서 핵심 스테이블코인
- 국제 송금, 결제, 자산 보존 수단 등으로 실제 사용
- 2024~2025년 기준, DAI의 담보 중 USDC 등 중앙화 스테이블코인 비중이 높아져 탈중앙화 논란도 있음
- MakerDAO는 담보자산 다각화, RWA(실물 자산 토큰화) 연동 등 신사업 확장을 추진 중
반드시 반영해야 하는 최신 팩트 (2024년 10월 기준)
- 2024년 10월 4일 18시부터:
업비트에서 메이커(MKR), 다이(DAI) 토큰의 입출금이 중단됨. - 2024년 10월 11일 14시부터:
MKR/BTC, DAI/BTC 거래도 중단됨. (거래소 내 주문 자동 취소) - 리브랜딩 및 토큰 스왑 완료 후:
기존 MKR은 **SKY(스카이프로토콜)**로, DAI는 **USDS(유에스디에스)**로 교체되어
입출금 및 거래가 새로운 심볼로 재개됨.
(예시: SKY/BTC, USDS/BTC 마켓으로 재개) - 업비트 등 국내외 거래소, 공식적으로 스왑 및 리브랜딩 지원 안내
→ 모든 보유자는 거래소/지갑 안내에 따라 반드시 지정된 절차에 맞춰 스왑을 진행해야 하며,
스왑 완료 후에는 기존 MKR, DAI 토큰이 더 이상 거래·입출금되지 않음. - 언론 보도 및 공식 공지
- Coiness, Reuters, 업비트 공식 공지 등에서 동일 팩트 확인됨.
분석·리포트 작성 시 반드시 포함해야 할 포인트
- 2024년 10월 업비트 등 주요 거래소에서 DAI(다이)는 입출금 및 거래가 중단되고,
리브랜딩 및 토큰 스왑 후 USDS(유에스디에스)로 대체됨. - 신규 거래 및 입출금은 반드시 USDS 심볼 기준으로 진행.
- 기존 DAI·MKR 토큰 보유자는 업비트 등 거래소가 안내하는 스왑 절차에 따라 반드시 변환 필요.
- 2025년 이후 모든 DAI(다이) 관련 분석, 정보, FAQ 등에는 ‘USDS가 DAI의 공식 후속 스테이블코인’임을 명시해야 혼동 방지.

결론
DAI는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의 대표주자입니다.
- 이더리움 네트워크상에서 누구나 투명하게 참여 가능
- 중앙화/법인 관리 스테이블코인과 차별화된 신뢰성
- 하지만, 높은 담보율, 담보 변동성 리스크, 국내 거래소 상장 제한(2025년 7월 기준 업비트 거래 불가), 일부 중앙화 자산 의존이 주요 한계
- 글로벌 DeFi 시장에서는 여전히 주요 스테이블코인으로 활발히 사용됨
FAQ
Q1. DAI는 어떻게 발행되나요?
A. 이더리움 지갑에서 ETH, WBTC, USDC 등 담보를 스마트컨트랙트에 예치하면 담보가치 일부만큼 DAI를 발행할 수 있습니다.
Q2. USDT, USDC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A. DAI는 블록체인 프로토콜과 커뮤니티 거버넌스로 운영되는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USDT/USDC는 기업이 발행·운영하는 중앙화 스테이블코인입니다.
Q3. DAI는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나요?
A. 2025년 7월 현재 업비트에서는 거래할 수 없습니다. 해외 거래소(바이낸스 등) 및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거래 가능합니다.
Q4. 담보로 쓸 수 있는 자산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대표적으로 ETH, WBTC, USDC, stETH 등 이더리움 기반 주요 자산들이 있으며, 거버넌스 투표로 종류와 담보율이 결정됩니다.
Q5. DAI가 완전히 탈중앙화된 스테이블코인인가요?
A. 담보 구조, 발행·청산 등 시스템 운영은 온체인 거버넌스에 기반하지만, USDC 등 중앙화 자산도 일부 담보로 사용되어 ‘완전한’ 탈중앙화는 아니란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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