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 CME 그룹이 2026년부터 암호화폐 선물과 옵션 상품의 24시간 7일(24/7) 거래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규제 승인을 조건으로 한 이 계획이 실현될 경우 CME는 미국 내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지원하는 규제 거래소가 된다.
CME 측은 이번 결정이 거래자들의 위험 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팀 맥코트(Tim McCourt) CME 글로벌 주식·FX·대체상품 부문장은 “모든 자산이 24시간 운영에 적합한 것은 아니지만 암호화폐는 예외다. 고객들이 주말에도 리스크를 헤지할 수 있도록 끊김 없는 거래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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