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물류 현장에 본격적으로 적용할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의 물류 자동화 기술을 넘어, 로봇이 인간처럼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기술 협력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11월 20일 인공지능 전문기업 리얼월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세대 물류 자동화를 위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 모델은 로봇이 시각, 음성, 언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설계한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양사는 각자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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