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신약 개발, 한국 경쟁력 세계 9위…특허 0건 ‘쓴맛’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연구 경쟁력이 세계 9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 수나 인용 횟수 같은 주요 성과 지표에서 미국, 중국 등 주요국과 큰 격차를 보인 가운데, 특허 기술력 부문에서도 글로벌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진단이다.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9월 16일 발표한 ‘AI 신약 개발 분야 기술경쟁력 및 정부 연구개발(R&D) 투자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우리나라에서 발표된 AI 신약 관련 논문은 총 1,016편이다. 이는 미국(9,094건), 중국(7,469건), 인도(3,098건) 등 상위 국가들에 비해 크게 뒤처진 수치로, 한국은 일본(1,121건)보다도 낮은 9위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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