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개인정보 보호, 20개국 공동선언…서울서 ‘데이터 규범’ 논의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 개인정보 감독기구들이 인공지능(AI) 혁신과 개인정보 보호 간 균형을 모색하는 공동 선언문을 마련했다. 이번 선언은 총 20개국이 참여했으며, 국제 사회의 데이터 정책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25년 9월 17일, 고학수 위원장 주재 하에 열린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에서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뉴질랜드, 홍콩 등 다양한 국가 개인정보 감독기구 대표들이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선언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상황에서 개인정보 보호 원칙이 어떻게 재정립돼야 하는지를 고민한 결과물이다. 특히 국제 데이터…  더보기

AI 시대 개인정보 보호, 20개국 공동선언…서울서 ‘데이터 규범’ 논의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