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익성 논란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급락…중장기 전망은 ‘맑음’

미국 시장에서 불거진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면서, 12월 15일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들 기업은 AI 기술 발전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최근 분위기 반전에 따라 투자심리가 냉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76% 떨어진 10만 4,8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도 2.98% 하락한 55만 4,000원을 기록했다. 양사 모두 2025년 들어 AI 전용 메모리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려왔지만, 이번 조정은 AI 산업의 수익성 문제에 대한 지적이 나오면서 촉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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