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려 로봇, 외로움 달래는 ‘디지털 가족’ 될 수 있을까

인공지능(AI) 반려 로봇이 국내외에서 빠르게 보급되는 가운데, 이 기술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어떻게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기계를 넘어 ‘가족처럼’ 여겨지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이로 인한 윤리적·사회적 고민도 함께 커지고 있다.

최근 대화 인식, 표정 분석, 감정 대응 등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사람이 외로움을 느끼는 시점에 이를 보완해주는 반려 로봇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일본 소니의 ‘아이보’나 국내 LG전자, 스타트업들의 제품들은 사용자의 얼굴과 목소리를 인식하고 반응하는 기능을 탑재하며 실제 반려동물이나 사람에 가까운 교감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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