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입 늘자 보안도 뚫렸다…기업 13%, 데이터 유출 경험

전 세계 기업 중 10곳 중 1곳 이상이 인공지능(AI) 시스템에서 데이터 유출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AI 활용 확산에 따른 보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IBM은 2025년 8월 21일 발표한 ‘2025 데이터 유출 비용 보고서’에서 이런 내용을 공식화했다. 이 보고서는 보안 컨설팅 전문기관인 포네몬 인스티튜트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세계 600개 기업과 조직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조사 대상 기업 가운데 13%는 AI 모델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의 데이터 유출 사실을 인지했고, 8%는 자사 AI 시스템의 침해 여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침해를 경험한 조직의 대부분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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