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이 단순히 기술 경쟁에서 벗어나 기본기와 운영 역량 확보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블랙햇 USA 2025’에서는 AI 보안 기술과 공격 대응 전략보다 더 본질적인 메시지가 반복해서 강조됐다. 핵심은 ‘기초적인 보안 수칙을 매일 성실히 실행하라’는 당연해 보이지만 실현하기 어려운 원칙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업 보안 책임자들이 직접 등장해, 조직 내부의 압박과 규제 강화 속에서도 과감한 판단과 전략적 대응을 어떻게 해나가는지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운영의 기강이 흔들리면 혁신마저 도리어 취약점을 확대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악시어니어스(Axonius)의 리즈 모턴 필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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