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거품 꺼지나… 나스닥, 7개월 만에 최대 하락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 관련 주식의 고평가 우려가 제기되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지난주에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여기에 미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와 주요 경제지표 발표 중단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는 크게 위축됐다.

현지 시각으로 8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 주요 외신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3일부터 7일) 동안 나스닥 종합지수는 3% 하락했다. 이는 지난 4월 초, 미국이 일부 무역 상대국에 새로운 상호 관세 정책을 발표하며 한주간 10% 급락했던 이후 최대 낙폭이다. 특히 이번 하락은 인공지능(AI) 산업의 급성장에 따른 주가 급등세가 지나치게 앞서갔다는 경계심이 확산된 결과로 해석된다.

대표적인…  더보기

AI 거품 꺼지나… 나스닥, 7개월 만에 최대 하락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