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메타플랫폼스(META)에서 인공지능 개발을 이끌었던 얀 르쿤(Yann LeCun)이 회사를 떠나 새로운 AI 스타트업 설립에 나섰다. 메타에서 ‘수퍼지능 랩’ 개편이 본격화되면서 내부 갈등설이 불거지는 가운데, 르쿤의 퇴진은 메타의 AI 전략 전환기를 상징하는 중대 사건으로 평가된다.
AI의 ‘대부’로 불리는 르쿤은 프랑스를 떠나 AT&T 벨 연구소에서 연구 경력을 쌓은 뒤, 2013년 페이스북 시절부터 메타 소속으로 활동해왔다. 메타 산하 기초 AI 연구조직인 FAIR(Fundamental AI Research Lab)를 이끌며 딥러닝 분야 혁신을 주도한 그는, 최근 메타의 AI 리더십 교체과정 중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르쿤 본인은 구체적인 퇴사 사유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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