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임태그(Nametag)가 기업용 AI 보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최신 인증 솔루션인 ‘시그나(Signa)’를 선보이며, AI 행위의 뒤에 실제 ‘검증된 인간’이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지평을 열겠다는 전략이다.
시그나는 현재 기업들이 겪고 있는 AI 에이전트 관련 보안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AI 시스템은 독립적으로 결정을 내리고 고도의 민감 정보를 다룰 수 있을 만큼 고도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은 AI가 누군가의 명시적인 승인 아래에서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비대면 환경에서는 특히나 ‘누가 무엇을 지시했는가’를 증명하는 메커니즘 마련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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