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를 대폭 확대하기로 하면서, 우리나라 AI 생태계 조성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AI 반도체와 전환형 기술 개발에 대한 자금 지원이 강화되면서, 관련 스타트업과 연구 분야에 훈풍이 불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8월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정부-이통사 AI 투자협력 선언식’을 열고, 인공지능 분야 투자 확대 및 민관 협력 강화를 공식화했다. 이번 행사는 2002년 이통 3사가 공동 출자해 만든 민간 모펀드 ‘KIF(한국IT펀드)’의 존속 기간이 2040년까지 연장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어 새로 조성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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