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코딩까지 대신”… 5조 VC 트루벤처스, 기술 격변기서 ‘차세대 유니콘’ 찾는다

웹 2.0이 본격적으로 산업을 달구던 2000년대 중반,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트루벤처스(True Ventures)는 기술 혁신의 물결을 포착하며 시장에 출항했다. 당시 공동창업자 존 캘러핸(Jon Callaghan)과 필 블랙(Phil Black)은 API와 매시업을 기반으로 한 신종 소비자·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내다봤고, 이를 투자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시드 펀드를 조성했다. 그리고 20년이 흐른 지금, 트루벤처스는 AI라는 또 다른 기술 대전환의 파고 위에 올라서 있다.

트루벤처스는 현재 AI를 모든 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 층으로 간주하며, 이를 바탕으로 창업 환경이 과거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자본 집약도가 낮아졌다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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