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에서 정확성은 생명과 직결되는 요소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진료 현장에서는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 호소와 의사의 판단에만 크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이런 방식이 오진이나 부적절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데 있다. 이에 따라 AI와 정밀 데이터를 중심으로 ‘추측 없는 의료’가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 특히 자폐증, 관절 근골격계 질환, 암, ADHD 등에 AI 분석 기반의 예측·진단 기술이 본격 적용되면서 의료 현장의 판이 달라지고 있다.
예컨대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공지능이 단순한 진료 의뢰서만을 바탕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식별할 수 있었고, 이는 환자를 조기에 전문가에게 연결하는 데 효과를 보였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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