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이용해 인간의 감정을 읽는 기술이 교육과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되고 있지만, 기술 발전에 비해 사회적 논의와 제도 장치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대학에서는 뇌파 기반 AI 감정분석 기기를 시범 운영한 결과, 착용자의 스트레스 상태를 감지해 경고하는 기능까지 선보였다. 사용자가 아무 말 없이 앉아만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계는 뇌파를 분석해 감정 상태를 추정했다. 이처럼 외형이 아닌 내면의 상태를 기술이 포착하기 시작하면서, 과연 AI가 인간의 ‘속마음’까지 읽을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과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감정인식 기술의 핵심은 뇌파 분석에 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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