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의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산업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K-콘텐츠의 수요 증가가 실질적인 수출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9월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ICT 서비스 수출액은 63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48억 달러로 12.3% 늘었고, 이로 인해 15억7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콘텐츠 분야를 포함한 지식재산권(IP) 사용료 수입에서만 15억7천만 달러의 흑자를 거두며 전체 무역흑자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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