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루빈 CPX’로 추론 AI 한계 깬다…8엑사플롭스 전쟁 선언

엔비디아(NVDA)가 AI 추론 워크플로우 혁신을 겨냥한 새로운 GPU ‘루빈 CPX(Rubin CPX)’를 공개하며 고성능 컴퓨팅 시장에 다시 한번 강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2026년 말 출시를 목표로 하는 루빈 CPX는 전례 없는 8엑사플롭스(Exaflops) 급 연산 성능을 제공하며, 기존 AI 시스템 설계 방식을 근본부터 재편하고자 한다.

루빈 CPX가 지향하는 핵심 구조는 ‘디스어그리게이티드 추론(disaggregated inference)’이다. 기존 AI 시스템은 문맥 분석과 응답 생성 — 두 단계를 동일한 GPU에서 동시에 처리했지만, 엔비디아는 이 두 단계를 각기 다른 칩에 분산 배치해 처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루빈 CPX는 이 가운데 전처리 역할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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