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세계 개인정보 보호 리더들 집결…AI 시대 ‘글로벌 규범’ 이끈다

전 세계 개인정보 보호 당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협의체 총회가 이달 서울에서 열리며, 한국이 국제 데이터 규범 논의의 중심 역할로 부상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를 개최한다. GPA는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개인정보 보호 협의체로, 매년 정기 총회를 통해 관련 결의안을 채택하는 국제회의다. GPA가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2017년 홍콩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서울 총회는 단순한 행사 유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총회에 대해 “예전에는 미국과 유럽을 따라가는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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