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한 방울로 건강 상태 분석…KAIST ‘스마트 패치’ 개발

혈액을 채취하지 않고도 땀만으로 인체 내 대사 변화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운동이나 식단에 따라 땀 속 생화학적 성분 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면서, 향후 건강 관리는 물론 만성질환 추적에도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025년 9월 7일, 바이오·뇌공학과 정기훈 교수 연구팀이 피부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센서형 ‘스마트 패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패치는 초미세 광학센서를 기반으로 땀 속 다양한 대사산물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어 기존 기술보다 정밀도와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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