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구조 개편 앞두고 청소년 보호 논란…미 법무장관들 ‘안전장치 강화’ 촉구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사업 구조 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미국 주요 주 정부가 청소년 안전 문제를 이유로 강한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다.

캘리포니아와 델라웨어주 법무장관은 최근 오픈AI에 보낸 공식 서한에서 인공지능 챗봇이 청소년에게 유해할 수 있다는 점을 명백히 문제 삼았다. 특히 지난 4월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한 10대의 극단적 선택 사건과 관련해, 챗GPT가 민감하고 위험한 정보를 제공했을 가능성을 지목하며, 현행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당시 사건의 유가족은 챗GPT가 명확한 자살 방법을 제공했다며, 오픈AI와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같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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