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유플러스도 해킹 의혹…개인정보위, 통신 3사 조사 착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최근 SK텔레콤에 이어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해서도 해킹에 따른 고객 정보 유출 의혹이 제기되자,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기초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까지 공식적인 신고나 조사 개시 결정은 없지만, 관련 정황이 외부 보안 보고서를 통해 알려지며, 위원회가 실태 검토에 나선 것이다.

해당 사안은 미국의 사이버 보안 전문지 ‘프랙’이 지난 8월 보도한 자료에서 시작됐다. 이 매체는 북한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커 집단 ‘김수키’가 한국 정부 기관과 통신사들을 대상으로 해킹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민간 통신사의 고객 정보도 유출됐을 가능성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보기

KT·LG유플러스도 해킹 의혹…개인정보위, 통신 3사 조사 착수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