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9월 2일, 외국인의 반도체주 중심 매수세에 힘입어 3,170선을 되찾으며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그 전날 급락했던 반도체주에서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42포인트(0.94%) 상승한 3,172.35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3,151선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이후 점차 상승폭을 키우며 반등 흐름을 강화했다. 외국인은 약 3,90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시장 상승을 견인했는데, 이는 지난 8월 25일 이후 6거래일 만에 나타난 ‘사자’ 전환이다. 반면 개인은 3,474억 원, 기관은 1,415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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