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다부처 협의체를 통해 통합적인 사이버보안 강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각계 협업을 통해 국가 차원의 정보보호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이번 논의의 핵심이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9월 1일 ‘사이버안보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의 사이버침해 사고 대응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향후 보안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오현주 안보3차장 주재로, 국가정보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등 10개 부처가 함께 참여했다.
회의의 주요 의제는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는 해킹과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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