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9월 1일 하락 마감하며 코스피는 3,140선까지 밀려났다. 반도체 업종을 둘러싼 악재가 집중되면서,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킨 것이 배경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5%(43.08포인트) 하락한 3,142.9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3,164.58로 출발하며 내림세를 보였고, 오전 중 한때 3,177선까지 회복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이 다시 확대되면서 끝내 3,140대로 떨어졌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 역시 1.49%(11.91포인트) 하락한 785.00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중소형 성장주에 대한 투자 심리도 여전히 위축된 상태임을 보여줬다. 코스닥은 기술주 비중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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